n모 포털사의 계열사중 한군데였다..
얼마전 똑같은 포털사의 또다른 계열사중 한군데에도 다녀왔다가 뼈속까지 속칭 "발려"버렸었던 기억이 있기때문에, 상당히 긴장이 많이 되었던 면접이었다. (1:1면접을 30분씩 3번을 연속으로 봤었다...ㅠㅠ)
이후 자극받아서 열심히 준비하고 공부를 했는데,,흠...

먼저 pre-test를 보았다. 1시간동안 보았는데 신입들은 기사시험수준의 전공시험을 봤던것 같은데, 역시 경력직은 문제가 다른듯 했다. 개발자라면 알아야할 실무적인 상식들에 대해 물어보는 문제가 많았다.. pre-test는 대체로 잘 푼 듯 보였다.. 단, DB쪽 문제는..죽썼다... 아 디비공부 제대로좀 했어야 하는 건데...ㅠ

pre-test보자마자 면접실로 이동했다. 쉴틈좀 주지..ㅠㅠ 근데 이게 왠일! 시험문제지가 면접관들에게 들려있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ㅎㅎ 역시 면접관님의 첫마디 "다른 문제는 잘 풀었는데.. 디비는 영..." ㄷㄷ 아 이런..ㅠㅠ 이후로 이어지는 디비에 대한 공세들.. 제대로 방어하지 못했다.. 그리고 퇴사에 대한 질문 역시... 빠짐없었다. 충분히 예상되었던 질문이었는데도, 만족스럽게 답변한 것같진 않았다. 아무래도 많이 의심스럽나 보다. 1년가까이되는 공백에 대해서.. 퇴사사유 또한 ㅎㅎ (저 짤린거 아니라고요~!!!ㅋ) 또다른 한분은 프레임웤에 대해 몇가지 물어보셨는데, 예상치 못한 질문들을 많이 해주셔서 당황하고 횡설수설했다.. 아 난 왜이리 말을 못할까..ㅠ 면접은 30분이 주어졌는데, 실제 시간은 그보다 더 짧았던 듯 싶다.. 이게 좋은 의미인지 나쁜 의미인지;;ㅠ

지금 느낌은 오리무중이다.. 결과가 나와야 알것같은데.. 아.. 제발 통과했으면 좋겠다.ㅠㅠ
작업노트/Developer's Diary l 2010. 8. 2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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